로컬미용실1 [베트남/빈증]D+175 로컬 미용실을 조심하시오! 어제 3달 만에 머리를 잘랐습니다. 과장님의 도움으로 몰래 영업 중인 미용실에 갈 수 있었는데요. 겉에 한국어가 적힌것과는 별개로 베트남 미용사 한 명만 있고 말은 전혀 통하지 않았습니다,,, 스타일링이나 펌을 하고 싶긴한데 시간도 없고 말도 잘 안 통해서 그냥 커트만 하기로 했습니다. 카탈로그가 없어서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여준뒤 안경을 벗고 미용사에게 모든 걸 맡겼습니다.... 그 결과는 어찌 말도 못 하게 최악이었습니다. 제 머리는 앞머리가 날아가고 옆에는 투 블록인지 뭔지 뒷머리랑 깔끔하게 연결도 안 되고, 뒷머리는 그냥 김병지 컷 ㅋㅋㅋㅋ 이발소 자체도 제가 땀 뻘뻘 흘리면서 덥다고 말하니 그제야 냉방기를 틀어주고 샴푸 후에 제대로 물기를 안 털어줘서 물이 계속 줄줄 흐릅니다. 그 상태로 드라이 .. 2021.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