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증/집밥] 스테이크 한상

오늘은 오랜만에 집에서 고기를 구웠습니다.

아파트 안에 있는 패밀리 마트에 엄청 맛있어 보이는 고기가 있더라고요.

한국과는 조금 다르게 베트남의 편의점은 마트와 비슷하게 고기와 야채, 과일을 엄청 다양하게 판매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테이크용 소고기와 버섯, 양파를 사 와서 요리를 했습니다.

버터 위에 소고기 마블링이 너무나 예쁩니다.

실제로 고기도 입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고기는 살짝 굽고 미디엄 레어 정도? 남은 기름에 버섯, 양파 약간의 조미료를 첨가해 가니쉬를 만들었습니다.

큰 접시가 없어서 도마 위에 플레이팅 한 사진!

식빵 사놓은 것도 4등분해서 갑이 올리고 찍었더니 제법 잘 나왔네요 ㅎㅎ

고기가 한 5000~6000원 정도의 가격(115,000동) 였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자주 사 먹게 되고 같네요.

 

 

2021.09.09 저녁